미루고 미루던 유리리에님 공략을 했습니다. 애정A증오AB배반AB살해AB 이렇게 봤네요.
감상부터 말하자면 재밌었어요. 원래부터 흥미가 있던 캐긴 했는데 너무 늦게 공략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카모카테는 느긋한 마음으로 클리어하고 있긴 한데...(엔딩 수가 꽤 많다보니 빨리빨리 하기 좀 그렇더라구요. 느긋하게 하고 있는데 늘 공략 추천해주시는 모 지인분께 감사를 올립니다. 정말 사족인데 유리리에님 공략하면서 드디어 엔딩의 50%를 회수했습니다. 와! 다음에는 리리아노님 공략을 도전해보려해요.) 원래도 이 제작자분이 전개하는 스토리 방향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게 좋았었는데 유리리에 이벤트들 보다보니 제작자분을 향한 호감도가 올랐습니다. 이 호감도는 애일까요 우일까요(joke) 기억에 남는 대사 중 하나는 "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이루는 것." 저희 집 레하트가 엔딩 이후에 가장 안정적인 인물상을 보이려면 이 이벤트를 본 이후가 아닐지...라는 생각을 조금 했었습니다. 뒤돌아보니 우리집 레하트...제법 꼬이고 불안정한 인물이더라구요. 헛참내. 하여간, 유리리에 애정도 좋았지만 유리리에랑은 서로 밀었다 당겼다가 하는게 재밌다고 생각해서 배반 엔딩들이 좋았네요. 살해A도...엄청 좋아하지만. 자꾸 이런거 좋아하는거 티 그만내야하는데...뭐 이미 그른 것 같아요. 살B는 솔직히 좀 그 성별같다는 감상은 있었다(ㅋㅋㅋ)
아래로는 그렸던 우리집 레하트들 같이 올림
유살A보기전에 그린건데...저희 집 로애살 레하트는 제가 로니카 죽였다니까요?!해도 다들 쉬쉬해서 칩거기간때 살짝 제정신이 아니였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음기 가득한 그림 좀 잘 그리고 싶다.
루죤 세라복도 그렸었는데 레이어를 합쳐서 저장했네요. 이건...후를 기약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