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맨

봐야지 봐야지하던 작품 드디어 봤는데.... 작가가 진짜 천재같고 그만큼 골때린다...

연출은 지금까지 봤던 작품들 중에 단연 톱이라고 해도 될만큼 잘하는데 불쾌한 감성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있어서 역시 함부로 남한테 추천할만한 작품은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든다(ㅋㅋㅋ) 확실히 불쾌한 지점이 존재하는데... 그래서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이랑 그래서 다시 보기 싫은 장면이 확실히 나뉘는 것 같다. 하여간 나는 좋았음.

 

 

아키히메 좋아한다니까 다들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라 웃겼다.

아키 히메노 레제 요시다가 좋다고 했더니 넷 다 흑발이라한것도 웃기고 일단 팍 꽂히는건 이 넷인데 곱씹다보니 역시 마키마도 좋아...... 

그리다보니 왜... 마키마가 그리기 어려운 캐릭터 삼총사 짤에 등장했는지 알 것 같았다. 전체적으로 다들 캐 특징 살려 그리기 은근 힘든듯...그래도 흑발흑안으로 먹을 막 부어서 쓸 수 있단 점은 즐겁다. 그냥 여기 캐들 분위기가 내가 그릴때 즐거워하는 분위기에 가까운걸지도